LPG 인식 달라졌다, LPG 'SUV' 판매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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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22 10:29 조회2,385회 댓글0건본문

-가솔린 대비 유류비 30% 이상 절감
LPG차의 일반 구매가 전면 허용되면서
LPG 엔진을 장착한 SUV 판매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트렌드인 SUV에 경제성 높은 LPG를 결합함으로써 비싼 기름값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층을 꿰뚫은 것.
QM6 LPe는 QM6 전체 계약대수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이며,
티볼리 LPG는 개조 업체에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업계는 LPG 연료에 대한 인식 변화가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그간 LPG는 택시나 렌터카 같은 영업용 및 장애인용으로 제한되면서
'싼 맛에 타는 연료'라는 편견이 있었다.
일반 내연기관과 비교해 성능 및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됐다. 하지만 LPG차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이러한 우려를 상쇄할 만한 다양한 장점이 입소문을 탔다는 설명이다.
가장 먼제 내세울 점은 경제성이다.
LPG는 가솔린과 비교해 약 30~40% 경제적이다.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기술 개발을 통해 해소했다.
르노삼성은 QM6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하는 도넛탱크 기술을 적용했다.
도넛탱크 마운팅 시스템 개발을 통해 후발충돌 시
LPG 탱크가 탑승공간으로 침범하지 않도록 설계,
신차안정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LPG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LPG차를 시승해보면서
LPG 연료에 가졌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심을 키워가고 있다"며
"가솔린 못지 않은 정숙성과 디젤에 견줄 경제성을
함께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도 LPG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현대차는 소형 SUV 코나에 1~2년 내 LPG를 얹을 예정이며,
기아차는 미니밴 카니발에 LPG 도입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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